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라스 중재 (문단 편집) == 칼라스의 몰락 == 운명의 그 날, 동틀녘에 모인 칼라스의 두 무리는 서로 [[내전]]을 벌였고 프로토스는 멀리서 이들을 관찰하고 있었다. 그런데 서로가 서로를 죽고 죽이는 상황을 보다 못한 프로토스의 탐험가 [[주라스]]는 이 싸움을 멈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. 이는 과거 프로토스인들 사이에 벌어진 [[끝없는 전쟁]]이라 불리는 기나긴 내전의 끔찍한 기억 때문이기도 했다. 이에 주라스는 동행한 기사단 [[집행관(스타크래프트 시리즈)|집행관]]에게 '''칼라스에 개입하여 내전을 멈추게 할 것'''을 요청했다. > “그들을 멈춰야만 합니다, 집행관님. 이들은 마치 아이들과 같습니다. 우리 무기를 사용해 그들의 싸움을 멈출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. 그들이 서로 파괴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.” 결국 집행관의 허가가 떨어지고 프로토스 기사단이 칼라스 내전에 직접 개입하게 되었다. 그러나 기사단의 경고사격을 받은 칼라스인들은 이것을 '''[[외계의 침공]]으로 오인하여 [[과정은 좋았다|내전을 중단하고]] 서로 힘을 합쳐''' 프로토스를 향해 맹렬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. 그 결과야 어찌되었든 그들의 싸움은 일단 멈춰졌으니 여기까지만 하고 물러나면 좋겠지만, 뜻하지 않은 칼라스들의 공격에 기사단도 당황해 '''[[거신(스타크래프트 2)|거신]]'''을 포함한 몇몇 병기를 가동시켜 반격했다.[*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행성 궤도 밖에서 우주병기들을 사용하지 않은 시점에서 충분히 봐준 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. 기술력에 대한 생각에서 다른 종족과는 차원 자체가 달랐던 것.] 이 반격에 더욱 분노한 칼라스인은 '''[[총력전|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기사단을 공격]]'''했다. 하지만 정말 슬프게도 칼라스의 기술력은 프로토스와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매우 뒤처져 있었는데, 이들이 어떤 공격을 퍼부어도 유효타는 고사하고 [[프로토스 보호막|보호막]]조차 뚫지 못할 정도였다.[* 프로토스가 하등하게 보는 저그나 테란도 보호막을 뚫는 수준을 넘어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칼라스가 이들에 비해서 매우 약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거기다 테란과 저그도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다는거지 정말 프로토스가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나오면 답이 없다. 당장에 테란 자치령만 해도 공허의 유산에서 아몬에게 넘어간 황금 함대에게 먼지 나도록 털렸고, 케리건도 군단을 재결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군단의 심장에서 황금 함대와의 전면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려 했다. 즉,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한 테란이나 저그마저도 프로토스가 작정하고 싸우려 들면 답이 없는데, 그보다 몇 수는 뒤처지는 칼라스들은...] 하지만 칼라스인의 대대적인 반격은 '''문제를 마주하면 자신의 목숨이나 문제 둘 중 하나는 끝장을 보는''' 프로토스의 종족 특성과 호전성을 자극하고 말았고, 그 결과 프로토스 기사단이 외계종족을 상대로 [[양민학살|응전하여 '반격’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.]] 그렇게 약 10만명의 칼라스 군대는 삽시간에 몰살당했고 칼라스의 문명은 '''[[석기 시대]]''' 수준[* 개발자 질답인 '크리에이티브 팀에게 물어보세요!'에서 나온 답변.]으로 퇴보하고 말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